알피 치료제 NACA 약물 개발 완료 및 임상 돌입 소식 - 미국 실명퇴치재단 | |||||
최정남 | 2017-03-25 | 3,961 | |||
지난 2012년 협회 의학소식 557 번으로 전해드린 알피 치료 약물이 드디어 약물 개발을 마치고 임상에 돌입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협회 는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관련 소식은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자인 Campochiaro 박사가 개발한 NACA 약물이며, 이미 미국 FDA가 승인하여 상용화된 NAC 약물에 세포 침투성을 높임으로서 항산화기능을 대폭 보강시킨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미국 실명퇴치 재단은 관련 약물을 알피 치료제로 2017/18년 임상 2차 까지 진행시킬 예정입니다. 신년 환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관 련 소 식 ----------------------- Foundation Investing in Drug to Slow Many Forms of RP By Ben Shaberman on January 19, 2017 때때로 “실명과 싸운다-Fighting Blindness” 라는 말의 의미는, 현재 가지고 있는 시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질환의 진행을 늦추어서 유용한 시력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이러한 기대 속에서 N-아세틸시스테인 아미드 (NACA) 로 알려진 물질은 망막 색소 변성증을 치료하기 위해 새롭게 출현한 약물이다. 미국 실명퇴치 재단 산하의 임상 연구소는 이같은 약물의 개발을 진전시키기 위해 7백50만 달러 (약 87억원)를 투자하고 인간을 대상으로하는 임상 2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쥐 실험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알피 동물 실험을 통해 미국 죤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에서 관련 약물을 사용 알피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미국 텍사스 주 Fort Worth 소재 신생 바이오 기업인 Nacuity 제약사 는 NACA 약물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으며 실명퇴치 재단의 지원을 받아 관련 약물의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 우리가 실험실에서 얻어진 정보에 따르면, 시각을 보호하는 데 NACA 약물의 잠재력은 놀랄만한 일이었다.” 고 미국 실명퇴치 재단의 약물 개발 담당 이사인 질록스 박사는 말한다. “ 망막 세포에서 산화 스트레스는 모든 종류의 알피 질환에서 세포의 죽음과 시력 손상의 실제적 원인 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NACA 약물이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변이유전자의 종류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알피 질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그는 덧붙였다. |